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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레미콘의 성장과정 1965년 ∼ 1970년 중반 1965년 7월에 쌍용양회공업 (주) 서빙고공장 (당시 대한양회)을 시작으로 국내 레미콘산업의 도입기가 시작되었으며, 1976년까지 전국에 7개공장을 신설하면서 레미콘산업을 독점하였다. 1970년 중반 ∼ 1980년 1970년대 중반이후 완전 내수형 업종인 레미콘산업은 레미콘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향상과 더불어 그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하였다. 1970년대 후기에 들어서는 시멘트, 골재, 건설업계에서 원자재의 자가소비수단 및 판로확대를 목적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하여 성장기에 진입하게 되었다. 1980년 ∼ 1990년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는 국내 건설경기의 활성화에 힘입어 주로 시멘트 2차가공업체를 비롯한 중소업체의 참여가 지방 중 소도시를 중심으로 본격화되기 시작.. 더보기
레미콘발전의 발자취 미국의 레미콘 업계의 발전은 현저하여, 1960년에는 4,000개의 공장에 달하였고, 국내 시멘트소비량의 소비량의 약 60%를 레미콘이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대도시의 일부의 공장을 제외하면, 전공장의 약 75%가 트럭믹서를 이용하여 공장에 고정믹서를 설치하지 않는 소규모공장이 많았으며, 1970년에는 공장수 약 10,000개, 레미콘 년 생산량은 1억 7천만㎥, 레미콘 전화율은 64%에 달하였지만, 그 후에는 증가됨이 없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편, 유럽의 레미콘 사정은 공장수 및 생산량 면에서는 이탈리아, 서독, 프랑스, 영국의 4개 국가가 다른 국가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러나 생산량은 나라의 GNP에 좌우되므로 인구 1인당의 레미콘 사용량으로 보면, 위의 4개 나라 이외에 오스트레일리.. 더보기
해외 레미콘의 창업 ■ 해외 레미콘의 창업 독일의 Harald Steibichler 박사(Ready mixed concrete in Germany/Mordern Concrete 1974.3)에 의하면, 세계에서 최초로 레미콘이 탄생한 것은 1903년 독일 의 스타른베르크(starnberg)에서 건설업자 마겐스(J. H. Magens)에 의해 레미콘 플랜트가 건설되어, 레미콘 제조의 특허를 받은 때라고 서술하고 있다. 그러나, 독일에서는 약 50년간 레미콘 기업은 성장하지를 못하였다. 그 이유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제 1차 세계대전과 그 후의 세계적인 경제불황, 그리고 미숙한 기술 때문에 기업으로 성립하지 못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독일에서의 레미콘 기업의 부활은 제2차 세계대전종료 후의 1954년이었다. 한편, 미국에서.. 더보기